노란팽이의 장난감 다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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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 단바인 이것저것



HG 단바인을 만들었습니다.
언제나처럼 아크릴 붓도색이구요.





이게 설정화인데요.
개인적인 해석이긴 합니다만 전 이 설정화를 보면서
'키는 작아도 깔끔하게 양복을 차려입은 신사'를 떠올렸거든요.
그런데 키트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고 싶었는지
굴곡진 곡선을 많이 넣어놨더군요.
그래서 제 느낌대로 볼륨을 좀 조정해줬습니다.





종아리의 볼륨을 조금 투박하게 해줬습니다.







팔의 볼륨도 투박하게.





그리고 이 일러스트를 참고했습니다.
처음에 단바인을 어떤 스타일로 만들까 고민하다가
이 일러스트를 보고 방향을 잡았습니다.
일러스트에선 전체적으로 녹색톤이기에
단바인도 녹색톤으로 되어있는데
전 그 느낌이 좋더군요.
그리고 일러스트의 거칠고 투박한 펜터치도 맘에 들었구요.
그래서 단바인 기본색을 녹색으로 잡았고
표면을 거친 사포로 갈아서 전체적으로 거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완성!
전체적으로 컬러가 균일해서 도색시간은 얼마 안 걸렸습니다.





두상이 잘 생겼죠?
눈엔 날카로운 느낌을 주려고 눈동자(?)를 그려줬구요.
이마에 있던 기존 장식은 갈아내고
구리선으로 새로 만들어줬습니다.





콕피트입니다. 쇼 사마가 앉아있네요.





도색은 거칠면서도 속도감이 살도록 칠해줬습니다.
다리 끝엔 구리선 디테일도 살짝 추가해줬구요.













닭발느낌을 내보려고 발바닥 주름에 갈색 도료가 스며들도록 해줬는데
별 느낌이 없네요.;;;;





종아리 뒷쪽에 있는 부스터입니다.
기존 키트에 있던 건 무슨 신발처럼 생겨먹어서
도저히 못 봐주겠더군요.
그래서 설정화 참고해서 새로 만들어줬습니다.





컨버터도 속도감이 살도록 도색.







이제부턴 액션포즈인데요.

사실 이번 여름에 화분에서 수박을 키웠었거든요.
마트에서 파는 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작았지만
그래도 주먹정도 크기는 되었고
먹어보니 아주 달더군요.
금년에 수박씨 받아놨으니 내년에도 키워볼 생각입니다.

그건 그렇고
사진은 단바인의 세계관과 어울리게
말라비틀어진 수박줄기를 배경으로 찍어봤습니다.
그런데 화분이 너무 낮은 위치에 있어서 카메라 들이대기가 좀 힘들더군요.
그래서 체인베이스에서 찍어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미 페라리오 참 화우입니다.
날아다니던 모기 한 마리 잡아다
참 화우 컬러로 도색해주었습니다.(쿨럭~)


스크롤이 길었는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레이즈너) 1/100 드톨 레이즈너

레이즈너 시리즈 1/100 드톨입니다.

만들다보니까 보톰즈 스코프독의 디테일을 제법 차용했더군요.

팔, 옆구리, 엉덩이에서

'이건 스코프독이군' 이라고 할 만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자붕글) 1/100 갤롭 이것저것

자붕글에 나오는 워커머신
1/100 갤롭 입니다.
도료는 문방구표 아크릴 컬러구요.

자붕글 워커머신 1/100 시리즈는 조금 특별합니다.
키트 설계할 때
애니메이션 설정화를 재현하기 보다는
리얼 메카닉으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시리즈 명칭도
"Perfect Real Model" 이라고 해서 나름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 디테일을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웬만한 디테일은 거의 키트 그대로입니다.





애니메이션 설정화와 비교해봤습니다.
애니버전도 상당히 귀여운 스타일인데
프라모델은 귀여움을 빼고 리얼메카로 만들어졌습니다.









어깨 위 철망, 어깨 전면 그릴,
상체 전면 디테일, 하체 전면 디테일,
몸 전체 여기저기에 표현된 리벳(볼트?) 구멍...
모두 키트화되면서 새로 설정된 부분입니다.
특히 하체 전면에 달린 삽이 인상적이네요.





키트상에선 계기판이 아무 디테일 없이 그냥 휑해서
프라판으로 좀 붙여줬습니다.





등짝에 모포를 달고 있군요.





기총입니다.
제법 디테일이 살아있지요.
문제는...
탄창이 위로 솟아있으니 조준은 어떻게 할 생각인지...
그냥 조준없이 싸갈기는 총인가봅니다.





하체 접합부엔 어설프긴 하지만 용접자국이 있습니다.





갤롭의 기능은 등짐장수입니다.
뒷쪽에 뭔가 실을 수 있는 장치가 되어있지요.
나중에 등짐을 지게 하려고 디테일업을 조금 했습니다.





가운데 있는 건 후방 라이트입니다.
라이트 가드는 원래 키트상으로 구현되어 있었는데
사이즈가 좀 안 맞아서 제가 철핀으로 교체했네요.





하체에 있는 그릴과 배면 디테일입니다.







애니 설정화엔 없는 디테일입니다.







발엔 피스톤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이 역시 애니 설정화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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